Ⅱ
감긴뱀자리
Serpens Circuitus
감긴 뱀
전 황소자리
약 4h 15m ~ 5h 15m
약 +10° ~ +25°
4월 20일 ~ 5월 20일
감긴뱀자리(Serpens Circuitus)는 과거 풍요와 소유를 상징하던 황소 자리(Taurus)의 자리에 새로 등장한 별자리이다. 기술력과 권력의 욕망에 서로를 조이던 세 거대한 뱀들은 결국 우주 쓰레기의 덫 속에서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었다. 이 별자리는 통제되지 않은 집착이 어떻게 미래를 위협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떻게 얽혀버리는지를 경고한다.
Constellation Myth
옛적에 세 마리의 거대한 뱀이 있었으니, 한 마리는 얼음의 불길을 토했고,
한 마리는 바다처럼 몸을 뒤틀었으며, 한 마리는 별빛을 삼켜 어둠을 드리웠다.
그들은 서로의 꼬리를 물며 천천히 조였고,
마침내 풀릴 수 없는 매듭이 되어 하늘에 걸렸다.
그 비늘은 흩어져 파편이 되었고, 사람들은 그 별무늬를 감긴뱀자리라 불렀다.
욕망은 스스로를 옭아매고, 마침내 제 몸을 찢는다.

Illust
Original
New
1등성
2등성
3등성
4등성
5등성
Way to Remember
세 국가의 경쟁은 끝없이 서로를 조이며 매듭을 만들었다. 욕망은 스스로를 옭아매고, 결국 자신마저 갉아먹는다. 감긴뱀자리는 그 치열한 욕망과 과시의 결과가 우주에 남긴 경고를 담아, 시간이 지나도 풀 수 없는 교훈을 보여준다.
Origin History
1957년~현재, 미·소·중의 우주 쓰레기 경쟁
냉전 시기부터 시작된 미·소 우주 경쟁과 1970년대 중국의 가세로 3국이 우주 물체를 대량 발사하며 우주 쓰레기 급증. 흩어진 파편은 궤도를 따라 순환하며 지속적 위험을 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