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
새우자리
Caridea Fragilis
연약한 새우
전 게자리
약 8h 30m ~ 9h 10m
약 +15° ~ +25°
6월 21일 ~ 7월 22일
새우자리(Caridea Fragilis)는 원래 가족과 보호, 안정을 상징하던 게자리(Cancer)의 자리에 새로 등장했다. 게자리가 지키던 포근한 보금자리는 이제 인간의 욕망에 밀려 파괴되었고, 그로 인해 바다의 연약한 생명들이 피해를 입으며 균형이 무너졌다. 새우자리는 그 자리를 대신해 인간의 욕망이 무심히 덮친 작은 존재들의 고통과, 그 속에서 깨진 생명의 껍질을 상징한다.
Constellation Myth
한때, 바다에는 연약하지만 바다의 숨을 지키는 작은 생명들이 살았다.
그러나 하늘에서 떨어진 잔해가 그들을 덮치며 부서진 껍질과 살점이 바다를 흔들었다. 사람들은 그날의 상처를 별에 새겼고, 그것을 새우자리라 불렀다.
연약한 존재에게 가해진 상처를 잊지 않게 하고,
위태롭지만 결코 작지 않은 생명의 흔적을 증언하는 별이다.

Illust
Original
New
1등성
2등성
3등성
4등성
5등성
Way to Remember
연약한 존재를 향한 무심한 폭력은 궤적을 남긴다. 새우자리는 인간의 욕망과 무관심이 만든 최초의 민간 피해를 우주에 새기며, 연약함과 상처의 흔적을 조용히 떠올리게 한다.
Origin History
2045년 스타링크 2세대 가동 이후 발생한 최초의 민간 피해를 입힌 우주잔해 추락 사고
캘리포니아 인근 해안 마을에 스타링크 2세대 위성 잔해가 대기권 재진입 후 추락하며, 추락한 파편 중 하나가 주택가를 덮쳐 건물 붕괴와 화재를 일으키고 최초로 민간인이 부상을 입은 중대 피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