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자리

Medusa Pelagia

바다 해파리

전 처녀자리

약 13h 40m – 15h 10m

약 -5° ~ +10°

8월 23일 ~ 9월 22일

해파리자리(Medusa Pelagia)는 한때 인간 문명의 이상과 평등을 상징하던 처녀자리(Virgo)의 자리를 대신하여 새로 등장했다. 투명한 해파리와 같은 생명체는 기술이 자연처럼 스며들어 인간의 삶과 문명 속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별자리는 처녀자리의 이상과 평등이 이루고자 했던 균형이 통제 불가능한 기술의 확산과 인간 욕망에 의해 깨지며 만들어진 우주적 균열과 파괴, 불안을 차분히 드러낸다.

Constellation Myth

한때, 하늘에는 흐르는 촉수가 있었다.

촉수 위로 생명과 기억이 흘러갔으나, 너무 많이 퍼져 얽히고 방향을 잃었다.

사람들은 그 흐르는 생명을 별로 새기고 해파리자리라 불렀다.

촉수는 여전히 흐르지만, 그 아래에서는 서로를 감고 끊는 소리가 들리니,



인간이 만든 연결과 균형의 한계를 보여주는 별이다.

Illust

Original

New

1등성

2등성

3등성

4등성

5등성

Way to Remember

모두와 연결된 바다는 투명하게 흐르는 생명과 신호를 품었다. 해파리자리는 그 연결망의 정점이자, 방향 없이 퍼지는 흐름 속에서 언젠가 서로를 얽어매는 가능성을 조용히 증언한다.

Origin History

2040년, 스타링크 2세대 완성으로 전 지구 통신망 구축

수천 개 저궤도 위성이 띄워져 지구 전역 초고속 통신망 완성. 이 통신망은 정보화 시대 정점과 인류 연결의 상징이 되었으나, 과도한 연결이 훗날 케슬러 증후군 씨앗이 됨.

Create a free website with Framer, the website builder loved by startups, designers and agencies.